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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Alberta

캐나다 최초의 국립공원인 밴프 국립공원이 최근 한 스타의 유명세로 들썩이고 있다. 주인공은 미네완카 호수 근처에 사는 야생 다람쥐로 지난 달 셀프 타이머를 맞춰둔 미국인 부부의 사진촬영에 우연히 끼어들었다가 카메라에 호기심을 보이는 깜찍한 모습을 남긴 바 있다. 이 다람쥐 사진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선정한 ‘이 달의 사진’으로 뽑히면서 인기몰이를 시작했고 미국의 CNN, 영국의 가디언 등 세계유수 언론에서 다뤄지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밴프의 명물이 되어 버린 다람쥐와 관련한 상품과 이벤트도 속속 등장하는 추세다.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지만, 다람쥐가 단 것을 좋아한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진 특별 컵케이크(the Squirrel’s Delight Cupcake)가 한 베이커리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기념티셔츠, 펜던트도 선을 보였다. 호텔과 랏지에서는 숙박과 함께 야생동물관찰 프로그램이 포함한 패키지 상품도 인기다. 브루스터 마운틴 랏지(Brewster Mountain Lodge)에서는 9월의 특별패키지 제목을 The Nuts for September로 짓고 미네완카 보트 크루즈, 사진촬영권을 제공하고 있다.

캐나다 최대의 여행사인 브루스터(Brewster)의 웹사이트에서는 벼락스타가 되어버린 이 다람쥐가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녀석의 속마음을 표현해 내는 말풍선 채우기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www.brewster.ca/banff-squirrel-contest.aspx)
1등에게는 다람쥐가 나타났던 바로 그곳, 미네완카 호수에서 와인과 치즈를 곁들인 보트 크루즈와 ExploreRockies.com에서 제공하는 여행패키지가 제공된다. 더구나 이 모든 혜택을 20명의 친구들과 함께 누릴 수 있다. 2등에게는 밴프타운의 중심부에 위치한 마운트 로열 호텔(Mount Royal Hotel)에서 2박 숙박권을, 3등에게는 어른 2명, 어린이 2명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밴프 곤돌라, 미네완카 보트 크루즈, 콜럼비아 아이스필드의 설상차 탑승권이 상품으로 준비되어 있다.

브루스터의 말풍선 이벤트: http://www.brewster.ca/banff-squirrel-contest.aspx
동영상으로도 만나보는 밴프 다람쥐 : http://www.youtube.com/watch?v=e81RaPGKum8